한국방송기자클럽(BJC) 신임 회장에 이선명 전 SBS뉴스텍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27일) 제18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1982년 MBC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이 회장은 1991년 SBS에 입사해 베를린 특파원과 사회부장 등을 거쳐 SBS뉴스텍 대표를 지냈고, 경기관광공사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TV초청 토론을 통한 국민여론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방송언론인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방송기자클럽은 SBS, KBS, MBC, YTN, MBN, CBS 등 6개 주요방송언론사 보도국 차장급 이상 간부 등 1,300명으로 구성된 35년 역사의 방송언론인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