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달에 착륙한 민간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무인 우주선, 오디세우스를 달 상공에서 찍어 그 사진을 현지시간 26일 공개했습니다.
지난 22일 이 우주선 오디세우스의 달 착륙 성공을 발표한 이후 약 나흘 만입니다.
이 사진은 달 궤도를 비행하는 NASA의 달 정찰 궤도선이 지난 24일 달 표면의 약 90㎞ 상공에서 오디세우스를 촬영한 것이라고 NASA는 설명했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디세우스가 현재 있는 곳이 목표했던 달의 남극 지점에서 1.5㎞ 이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으로 하강하는 과정에서 찍은 근접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