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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전쟁이 장난인가요. 폭탄 터뜨리고 환호하고, 굳이 SNS에 올리는 이스라엘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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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대학교인데요 이스라엘군이 도와줬습니다 이제 '열린 대학'이 됐거든요"

라고 말한 사람은 이스라엘 군입니다. 자기들이 폭파시켜 놓고 조롱을 하는 거죠. 그리고 이런 걸 SNS에 꼬박꼬박 올리고 있다는 겁니다.

폭탄을 터뜨리곤 환호를 한다거나, 체포된 사람들의 옷을 벗기고 길 한가운데에서 심문하거나, "우리의 좌우명 '관련 없는 민간인은 없다'"라면서 민간인을 보호하라는 명령 따위 가볍게 무시하는 걸 참 자~랑스럽게 공개합니다. 아니 이게 콘텐츠인가요? 전쟁이거든요?ㅠㅠ

이스라엘 시민 단체도 앞장서서 비판하고 나섰는데 이스라엘군 입장이 조금 더 화가 납니다.

"부적절한 영상에 대해 검열과 삭제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검열과 삭제...가 아니라요 예? 못 찍게 해야, 아니 국제법에도 어긋나는 이런 비인간적인 행동 자체를 규제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아 그리고... 이제라도 전쟁을 멈춰줄 순 없는 건가요

(구성: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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