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직장갑질119' 이용우 변호사 등 23·24·25호 인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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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우 변호사

민주당이 오늘(19일) 총선 23호 인재로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 창립 멤버인 이용우 변호사를 영입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이 변호사 등 총선 인재 3명을 공개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지난 2017년 직장 내 불공정 관행 등을 공론화하는 직장갑질 119 창립 멤버로 함께했습니다.

노조법 2·3조 개정(노란봉투법)을 위한 시민단체 모임인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의 공동집행위원장도 역임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변호사에 대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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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왼쪽) 변호사와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또, 민주당은 '김은경 혁신위원회'에서 혁신위원을 지낸 김남희 변호사와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24·25호 인재로 소개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 변호사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긴급복지 예산 삭감을 저지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제 폐지, 비리 유치원 대응 입법 활동 등에 기여했다"며 "복지국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차 교수는 동아대 의대를 졸업한 후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책지원센터에서 공중보건의로 일한 계기로 인도주의학과 난민학 연구를 시작했고, 이후 국경없는의사회 의학 컨설턴트 등으로 일했습니다.

영국 맨체스터대 인도주의 및 평화학 교수로도 재직했습니다.

민주당은 차 변호사를 "오랜 시간 글로벌 위기와 인도주의를 연구한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해 왔고 민주당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며 미래 비전 제시에도 힘썼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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