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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포 물류창고 화재 7시간 만에 진압…건물 9개 동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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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가 약 7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오늘(19일) 새벽 0시 55분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의 생활용품·의류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새벽 1시 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24명과 펌프차 등 차량 45대를 투입했습니다.

새벽 4시 52분쯤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화재 약 7시간 만인 아침 7시 41분쯤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창고에 있던 근로자 6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샌드위치패널 구조 건물 4개 동과 천막 형태 구조물 5개 동이 타는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소리를 듣고 나와 보니 공장이 타고 있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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