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설한지 훈련 실시…수색부대 임무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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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한지 훈련 실시하는 한미 해병대

한국과 미국의 해병대 장병이 수색부대의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연합 설한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국군 해병대사령부가 밝혔습니다.

강원도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에서 지난 6일 시작돼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미 해병대의 한국 내 전지훈련(KMEP)의 일환입니다.

설한지 훈련은 동계 주특기 훈련, 설상기동훈련, 한미 전술훈련 등 3단계에 걸쳐 총 23개 과제의 숙달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 해병대 수색부대 70여 명과 미국 해병대 2사단 4연대 40여 명 등 총 110여 명의 장병이 참가했습니다.

1단계 동계 주특기 훈련은 설상 지역에서 개인·팀 단위 동계 생존능력 배양을 위한 은거지 구축, 설상 위장 등을 훈련하며, 2단계 설상기동훈련에선 설상 장비를 착용하고 기동 및 전술적 행동을 연마하며, 3단계 한미 전술훈련에선 전투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숙달합니다.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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