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의회 "'빅5' 병원 전공의 전원 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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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들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빅5 병원이란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을 말합니다.

전공의협의회 박 단 회장과 각 병원 전공의 대표들은 어젯밤 11시부터 오늘(16일) 새벽 2시까지 긴급 회의를 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공의협의회는 빅5 전공의 대표들이 비상대책위원으로 참여, 추후 전체 수련 병원을 대상으로 사직서 제출 참여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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