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한 형제국' 쿠바와 수교…뉴욕서 외교문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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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지금껏 교류가 없던 쿠바와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습니다.

외교부는 미국 뉴욕에서 현지시간 오늘(14일) 양국 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중남미 카리브 지역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 쿠바와의 외교관계 수립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외교지평을 더욱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는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리며 한국과는 공식 수교관계를 맺은 적이 없습니다.

다만 코로나 이전까지 연간 약 1만 4천 명의 우리 국민들이 쿠바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향후 쿠바 정부와 상호 상주공관 개설 등 수교 후속조치를 적극 협의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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