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6차선 중앙분리대 옆에 잠든 주취자…다행히 경찰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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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한복판에 누워있는 주취자

왕복 6차선 도로 중앙분리대 옆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70대가 순찰하던 경찰에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오늘(7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0시 10분쯤 부산 덕천교차로 왕복 6차선 도로 중 1차선에서 70대 A 씨가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것을 심야 교통사고 예방 근무를 하던 북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오시영 경감과 엄창민 경장이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순찰차로 주변 차량을 통제하는 안전 조처를 한 뒤 A 씨를 깨워 귀가시켰습니다.

북부경찰서는 적극적인 순찰 활동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한 오 경감과 엄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사진=부산 북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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