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댓글 공작' 김관진 · '블랙리스트' 김기춘 설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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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왼쪽)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박근혜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이뤄지는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 등 경제인 5명에 대한 복권도 단행됩니다.

심우정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설 명절을 맞아 내일자로 서민생계형 형사범과 정치·경제인, 전직 주요 공직자 등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여객·화물 운송업과 식품접객업, 생계형 어업, 운전 면허 등 행정제재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와 공무원 징계사면 등을 45만여 명에 대해 실시하고, 소액연체 이력자 약 298만 명에 대한 신용회복지원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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