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모텔서 화재…투숙객 11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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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새벽 2시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모텔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투숙객 11명이 대피하고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약 20여 분만에 잡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 투숙객이 틀어놓은 온수매트가 과열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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