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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머선 일?"…김영철, 4년 만에 내한한 베컴 '깜짝'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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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영철이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만난 깜짝 근황을 전했습니다.

오늘(30일) 김영철은 개인 SNS에 "이게 머선일이고?"라며 식당에서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김영철과 베컴은 서울의 한 식당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브이를 하는 등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영철은 "식당에서 동생들과 밥을 먹고 있는데 베컴 일행들이 들어오는 게 아닌가! 술렁술렁"이라며 당시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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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경이가 자연스럽게 '한국 코미디언인데 인사하고 싶어 해! 오빠 오래'라고 해서 막상 갔더니 아우라에 배운 영국식 영어 다 못 써먹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작 한 말이 '3시간 전부터 밥 먹고 있었고', '널 기다린 건 아니고 하하하'라고 했는데 빵 터지지는 않음"이라는 대화 후 사진을 찍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이 사진 SNS에 올려도 되냐고 물으니 '오브 콜스'라고 했다"라며 "다음에 만나면 스파이스 걸스 '워너비' 여자 키로 불러줘야지~"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베컴은 한 스포츠 브랜드 행사 참여를 위해 지난 29일 한국을 찾아 4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났습니다.

한편,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외에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영철은 평소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며 할리우드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사진= 김영철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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