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씨 주연의 영화 '잠'이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습니다.
제라르메 영화제는 공상과학과 공포, 판타지 장르의 영화를 다루는데요.
한국영화가 이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건 2004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 '장화, 홍련' 이후 20년 만입니다.
'잠'은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의 이야기로, 현수가 잠만 자면 이상 행동을 반복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는데요.
지난해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