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배현진 의원의 피습 사건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반응을 지적했습니다.
배 의원의 피습 사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경찰 대응 미흡'을 지적한 것을 두고 한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아직도 경찰을 국회로 부르며 음모론 장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런 테러 같은 것은 인구가 많고 다원화된 사회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사안이긴 하지만, 국민적 충격을 주는 사안을 맞이한 공당의 자세라는 것이 어때야 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