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실수' 신지아, 쇼트프로그램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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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여자 피겨의 에이스 신지아 선수가 아쉽게도 점프 실수로 쇼트프로그램 3위에 자리했습니다.

15살 동갑내기 라이벌인 일본의 시마다 마오가 완벽한 연기로 1위에 오르는 것을 본 뒤 곧바로 은반에 선 신지아 선수, 첫 번째 점프에서 흔들렸습니다.

트리플 플립은 제대로 뛰었는데 연결 점프인 트리플 토루프를 시도하다 두 바퀴밖에 못 돌아 점수가 깎였습니다.

이후 더블 악셀과 트리플 러츠 점프는 무난하게 해냈는데요.

66.48점으로 1위 시마다에 4점 이상 뒤졌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머문 신지아는 모레(30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서 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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