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바다에 '풍덩'…"다른 사람 생명도 위험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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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인 걸까요?

겨울 폭풍이 강타한 날 해안 경비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바다에서 액션을 펼친 강심장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얼핏 봐도 바다가 잔뜩 성이 났죠.

강풍이 불고 파도는 성인 키를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 안 피하고 뭘 하는 걸까요?

한 남성이 이 와중에 아무런 안전장비 없이 바다로 몸을 던집니다.

아일랜드 갤웨이의 명소인 '블랙록 다이빙 타워'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이날은 겨울 폭풍 '이샤'의 영향으로 해안 경비대가 "바다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이를 가볍게 무시하고 목숨 건 다이빙을 펼친 건데요.

다행히 무사히 물 밖으로 나왔지만,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도 위험하게 할 뻔했다며 대중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galwaytou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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