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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동안 70만 원 흥청망청…편의점에 경찰들 모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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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훔친 신용카드로 6시간 동안 흥청망청'입니다.

편의점에 경찰들이 모였습니다.

뭔가를 유심히 살펴보더니 황급히 움직이는데요.

지난달 24일 서울시 도봉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신용카드를 잃어버렸는데 누가 계속 쓰고 있다는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범인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훔친 신용카드로 6시간 동안 70만 원 가까이 결제했는데, 마지막으로 결제했던 장소가 편의점이었던 겁니다.

경찰이 편의점 CCTV를 통해 범인의 인상착의를 파악하는 사이 신고자에게서 다시 연락이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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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노래방에서 또 카드를 결제했다는 소식에 경찰들이 바로 달려갔고, 남의 카드를 흥청망청 쓴 범인은 태평스럽게 노래를 부르다가 체포됐습니다.

범인은 무인점포 분실물 상자에서 카드를 훔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누리꾼들은 "카드 쓰면 문자 전송되는 거 몰랐나", "CCTV 없는 데가 어디 있다고, 100% 잡히지", "이 날씨에 경찰들 노고가 많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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