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 골든 타임"…영진위, 총 195억 원 규모 2024년 사업 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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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영진위는 오는 23일 오후 2 시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 1관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지원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설명회는 ▲ 독립·예술 영화 지원 ▲영화 산업 지원 ▲ 국제 교류 지원 ▲영화 문화 저변화 지원의 순서로 총 12개 사업에 대해 이뤄진다. 사업 금액만 총 195억 원 이상으로, 이들 사업이 구체적으로 올해 어떤 점이 바뀌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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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전 취합된 질문에 대해 담당 영진위 팀이 직접 설명한다. 사전 질문 조사는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여러 차례 접수된 질문에 대해서는 특별히 각 담당 팀에서 사업 계획 발표와 함께 답변한다. 사전에 미처 접수하지 못한 개별 문의는 설명회 시작과 동시에 운영되는 오프라인 현장 부스에서 담당자에게 직접 질문할 수도 있다.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은 "최근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등 흥행작의 기세에 힘입어 올해가 K-무비 위기를 뒤집을 골든타임"이라며 "영진위가 준비하고 있는 여러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진위 사업설명회의 자세한 내용은 영진위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종식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이날 설명회는 영진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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