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도', 6만 돌파 목전…귀가 호사하는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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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역사적인 우승 현장과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크레센도'가 최근 2년 간 개봉한 외화 다큐멘터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렸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레센도'는 이날까지 누적 관객 5만 6,522명을 동원했다. 지난 12월 20일(수) 개봉 이후 28일이 지났음에도 불구, 폭발적인 찬사를 얻으며 새해에 꼭 봐야 할 필람 무비로 등극, 관객들의 상영관 확대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2년 간 개봉한 외화 다큐멘터리 기준 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적은 상영관 수와 '음악 다큐멘터리'라는 장르가 지닌 한계마저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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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를 향한 실관람객들의 자발적인 홍보와 끊이지 않는 N차 관람 인증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정말 세상 최고의 감동과 힐링을 경험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네이버_cho****), "<크레센도> 6차 관람 인증. 아니 여섯 번을 봐도 똑같이 몰입하고 긴장하고, 똑같은 부분에서 늘 터지고 똑같은 부분에서 눈물 나고 마지막엔 박수치고 싶음"(트위터_lim****), "내 뒤에 분 초절기교 잠깐 나올 때 연주 장면 끝나고 박수치고 본인이 놀라심. 박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연주긴 하죠. 이해합니다"(트위터_new****), "클래식 좋아하시는 88세 엄마를 모시고 갔는데 한순간도 눈을 못 떼고 보심."(CGV_김**), "영혼이 충만해지는 느낌입니다. 정말 좋았어요"(CGV_Her****), "기립박수 하고 싶은 거 꾸욱 참았네요"(CGV_요**)" 등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연주 실황과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크레센도'는 전 세계 음악계의 유망주가 모두 모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적인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18살 천재 아티스트 '임윤찬'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낸 월드 클래스 클래식 무비. 이번 주 중 누적 관객 6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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