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소속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과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등이 함께 꾸린 '미래대연합'이 공식 창당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거대 양당 독식의 기득권 정치를 강하게 비판하며, 제3의 선택지 필요성을 부각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개혁 세력, 미래 세력과 힘을 합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티타임 형식의 짧은 회동을 했고, 이들 거대 양당 전직 대표는 회동 뒤 '미래대연합' 창당 발기인대회에도 참석했습니다.
[김종민/'미래대연합' 의원 : '미래대연합'이 기득권 정치 타파를 위한 정당들의 연합과 협력을 위해서 좀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 이런 말씀을 (두 분께) 드렸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신당, 가칭 '새로운 미래'는 오는 1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2월 초까지 구체적인 정강 정책을 마련하는 등 저마다 창당 실무 작업을 거치며 몸집을 불려 가는 동시에 물밑 접촉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설 명절 물가 안정 등 민생 대책을 집중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 여당은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40만 명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 원 수준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설 성수품 정부 할인 지원율을 현행 20%에서 30%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박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