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막판 3연승…프로당구 팀리그 포스트시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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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에 환호하는 SK렌터카 선수단

프로당구 PBA에서 SK렌터카가 팀리그 5라운드 막판 3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다가섰습니다.

SK렌터카는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5라운드 8일 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를 상대로 세트 점수 4대 1 승리를 따냈습니다.

5라운드 3위(4승 3패·승점 13), 정규리그 전체 3위(18승 21패·승점 58)가 된 SK렌터카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 걸음만 남겨놨습니다.

전체 5라운드로 진행되는 PBA 팀리그는 라운드마다 우승팀이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얻습니다.

NH농협카드(1·3라운드 우승), 에스와이(2라운드 우승), 크라운해태(4라운드 우승)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한 가운데 이들 세 팀을 제외하고 우승팀이 나오면 해당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가집니다.

남은 포스트시즌 출전권은 종합 순위에 따라 가려집니다.

SK렌터카보다 정규리그 종합 순위가 높은 NH농협카드(승점 84)와 크라운해태(승점 81)는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상황입니다.

SK렌터카는 대회 최종일인 14일 에스와이전에서 세트와 무관하게 승리만 해도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있습니다.

5라운드 우승팀은 최종일에 가려집니다.

우승 경쟁에서 가장 앞선 팀은 하나카드(5승 2패)로 현재 크라운해태(4승 3패)와 승점 14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크라운해태와 상대 전적에서 앞선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전에서 승점 3을 획득하면 자력으로 5라운드 우승을 확정하고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얻습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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