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확전 방지 위해 이란 압박 강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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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왼쪽)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9일(현지시각) 자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확전 방지를 위한 이란에 대한 압박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블링컨 장관과 면담에서 "이란에 대한 압박 강화가 중요하며, 전쟁이 다른 전장의 확전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또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전쟁 상황을 설명하면서, 하마스 지도부를 찾고 인질들을 구출할 때까지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서 작전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이스라엘이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헤즈볼라와의 무력 대치가 격화하고 있는 북부 국경 지역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이스라엘 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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