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의 매력은 신체적 한계에 도전하고 이를 극복하는 데 있다고 하죠.
그런데 말이 쉽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인데 단 1년 동안 이 마라톤을 240번도 넘게 해낸 남성이 있습니다.
뛰고 또 뛰고, 걷다가 또 뛰고.
계속 이렇게 가다 보면 끝이 나오긴 하는 거겠죠?
캐나다의 마라토너인 '벤 포브조이'입니다.
이 남성은 이른바 '마라톤 지구 챌린지'를 하고 있는데요.
북미 대륙,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왔는데 각 대회마다 풀코스를 빠짐없이 완주했습니다.
지난 1년간 이렇게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무려 242회의 마라톤을 완료했고 총 1만 1천465㎞를 달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기네스북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인데, 무난히 세계 신기록 달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benpobjoy, 틱톡 benpob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