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4개 저비용 항공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중 9.1%가 저비용 항공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운송 지연이 52.7%로 가장 많았고, 위탁수화물 분실·파손이 27.4%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저비용 항공사의 요금이 소비자들의 기대보다 비싸다는 답변도 많았습니다.
소비자들은 저비용 항공사의 요금이 대형 항공사와 비교해 평균 38.1%는 저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실제 저비용 항공사 요금은 국내선 평일 기준으로는 16%, 주말은 9% 정도 저렴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최근 2년간 저비용 항공사의 국내선이나 국제선을 탑승해본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소비자 1천6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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