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최대 2억 원 대출…부산시, 결혼 · 출산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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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1분기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대출금리 연 2.0%, 1년에 최대 400만 원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하고,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합니다.

지원받기를 원하는 부산시 거주 신혼부부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시는 신청자 대상 중 무작위 추첨으로 400가구를 선정합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이면서 부부합산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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