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경제의 활기찬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전국 기업인, 정부 관계자, 경제단체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경제단체장으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에도 우리 기업과 정부의 '원팀 코리아' 정신을 다시 한번 발휘해 대한민국의 경제 재도약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함께 나아가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부가가치를 높이는 과감한 정책을 통해 세계 7대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재계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