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교체 출전…셀틱, 라이벌 레인저스에 2대 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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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틱의 오현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공격수 오현규가 아시안컵에 나설 클린스만호 합류를 앞두고 소속팀 경기에 교체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오현규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1라운드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38분 일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 대신 투입돼 끝까지 뛰었습니다.

이번 시즌 5골을 기록 중인 오현규는 이날은 골이나 도움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양현준은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이들은 다음 달 초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시작하는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셀틱은 라이벌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에서 2대 1로 이겨 리그 3연승을 질주해 승점 51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레인저스의 리그 11경기 무패(10승 1무) 행진을 멈춰 세우며 승점 차를 8로 벌렸습니다.

레인저스는 셀틱보다 두 경기를 덜 치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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