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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서툰 글씨로…엘리베이터 붙여 놓은 메시지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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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훈훈함 전파한 아이의 새해 인사 메시지'입니다.

'2023년 올해도 수고하셨습니다. 달달한 간식 드시면서 2024년에도 힘내세요'

삐뚤빼뚤 서툰 글씨가 딱 봐도 아이가 쓴 것 같죠?

최근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어린이가 엘리베이터에 붙여 놓은 메시지라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글귀 밑으로는 사탕 같은 간식까지 테이프로 붙어 있었습니다.

메시지를 본 이웃들은 아이의 응원과 격려에 감동했다며 고맙다는 답글을 적기도 했습니다.

종이 한 장을 타고 오가는 마음이 훈훈함을 자아내죠?

오프라인 - SBS 뉴스

누리꾼들은 "아끼는 과자 내놓은 아이도 귀엽고 정성껏 답해준 어른들도 훈훈하고", "안 좋은 소식만 가득하다가 이런 훈훈한 소식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 "팍팍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한 줄기 위로가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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