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에서 흥국생명이 에이스 김연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리며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정관장과 원정경기에서 해결사 김연경의 맹활약으로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김연경이 고비 때마다 강타를 퍼부으며 양 팀 최다인 20점을 몰아쳤습니다.
선두 현대건설에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은 흥국생명은 모레(31일) 맞대결에서 선두 탈환에 도전합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꺾고 최태웅 감독 경질 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