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립대 교수의 입시생 '불법 레슨' 의혹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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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사립대 음대 교수가 입시생에게 불법으로 개인지도를 했다는 제보에 대해 교육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에 해당 내용이 익명으로 신고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는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자신이 몸담고 있던 대학의 실기고사 심사위원으로 재직했는데, 실기고사 지정곡이 발표된 후 입시생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개인지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법령상 대학교수를 비롯해 현직 교원의 과외교습은 불법입니다.

교육부 사교육입시비리대응팀은 제보 내용의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필요하면 수사당국에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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