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올해 체납액 808억 원 징수…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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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세관·서울시 체납 합동조사팀이 압류 물품을 정리하는 모습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관세 체납액 808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47억 원보다 61억 원 늘어난 것으로, 2007년 체납관리과가 만들어진 이후 역대 최대 징수 실적입니다.

서울세관은 파산 업체가 체납한 관세 13억 원을 19년 만에 받아내고, 출국금지를 통해 장기 체납액 1억 6,000만 원을 걷는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악성 체납자에 대한 위조사문서행사죄 고발과 부동산처분금지 가처분 소송, 상가 압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징수 등 체납 관리도 강화했습니다.

서울세관은 수입 물품에 대한 상습 체납자나 은닉재산을 알게 되면 적극 제보해 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사진=관세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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