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피의자 신 모 씨에게 마약류 약물을 처방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의사 염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염 씨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행위 외에도 환자들을 상대로 불법촬영 등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염 씨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수면 마취상태인 여성 10여 명을 성폭행하고 이를 불법 촬영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염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오늘(27일) 오전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