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저수지서 놀던 초등학생…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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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물이 언 저수지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25일) 오후 2시 2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한 소류지에서 10대 초등학생 A군이 얼음 위에서 놀다 물에 빠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119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에 나섰으나 A군은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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