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난방 끊긴 아파트…언 배관 녹이다 화재까지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배관이 얼어붙으면서 닷새째 난방 공급이 끊긴 아파트에서 배관을 녹이는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4일) 아침 10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열풍기를 사용하던 중 보온재에 불이 붙었단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 10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배관 복구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이 아파트 난방 복구는 더욱 늦어질 걸로 보입니다.

이 아파트 단지에선 배관이 얼어붙으면서 9개 동, 수백 세대 주민들이 닷새째 난방 공급을 받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