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 192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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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 192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오늘(19일) 한국거래소, 검찰과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조심협)'를 열고 불공정거래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조심협은 심리(거래소), 조사(금융위·금감원), 수사(검찰) 등 불공정거래 대응 기관들이 조사 현황 및 이슈를 점검하고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협의체입니다.

최근 불공정거래 심리·조사 현황을 보면 지난달 기준 거래소가 내린 시장경보 조치는 총 202건으로 전달 대비 42건 늘었습니다.

이상거래 계좌에 대한 서면·유선 경고 등 예방조치를 한 건수는 516건으로, 10월에 비해 118건 증가했습니다.

시장감시 과정에서 포착된 불공정거래 징후와 관련해서는 10건의 심리를 진행 중입니다.

금융위와 금감원이 조사 중인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은 192건으로 전달보다 23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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