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는 18세까지 총 1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인천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 원, 부모급여 1천800만 원, 보육료와 급식비 2천540만 원, 초·중·고 교육비 1천650만 원 등 기존 지원금 약 7천200만 원을 유지하면서 약 2천8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인데요.
추가 지원금은 천사 지원금 840만 원, 아이 꿈 수당 1천980만 원 등입니다.
천사 지원금은 내년에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적용되며, 1세부터 7세까지 매년 120만 원씩 총 840만 원을 받게 됩니다.
또, 아이 꿈 수당은 전국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학령기 전체 기간에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인천시는 합계출산율 0.66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