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임혜동 출국 금지...메이저리거 김하성 고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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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또 메이저리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공갈·명예훼손 등 혐의로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27)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 임 씨를 출국 금지 조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을 이번 주 중 소환해 조사할 생각"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술자리 폭행과 공갈 협박 의혹을 두고 임 씨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지난 6일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했고 이후 김 씨 주변 인물 등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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