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또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다른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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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서울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낙서 테러'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새 낙서를 한 사람이 기존 용의자와 다른 인물일 것으로 보고 사건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어제(17일) 저녁 10시 20분쯤 경복궁에 또 다른 낙서가 추가됐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낙서가 발견된 곳은 이미 낙서로 훼손돼 문화재청이 복구 작업 중인 영추문 인근으로, 이번 낙서는 영문으로 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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