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70대 어르신이 요청해도 설탕은 셀프'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에서 어르신이 설탕 넣어달라고 하시면 어떠세요?"라고 질문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글쓴이는 자주 가던 개인 카페가 있는데 직원이 바뀌었다며 직접 겪은 일을 전했는데요.
점심쯤 가면 항상 마주치던 70대 어르신 손님이 있는데, 어느 날 커피가 쓰다면서 직원에게 "설탕 좀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걸 봤다고 합니다.
그러자 직원은 "그건 셀프예요"라고 답했다는데요.
이에 할아버지 손님이 카페 안을 두리번거리며 설탕을 찾았으나,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직원은 이 모습을 보고도 끝까지 안내해 주지 않았다는데요.
오프라인 - SBS 뉴스
할아버지 손님이 민망해하면서 자리를 뜨려고 하자, 결국 글쓴이가 나서서 설탕을 챙겨줬다며 '직원이 말이라도 친절하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넣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친절히 알려주기만 하면 될 것을", "솔직히 요즘 젊은 알바생들 거의 다 이런다 놀랍지가 않아", "저럴 거면 서비스업 왜 하냐"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