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감독 맞대결…형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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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위 LG가 현대모비스를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쌍둥이 감독의 맞대결에서 형이 웃었네요.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LG가 울산 원정에서 동생 조동현 감독이 지휘하는 현대모비스와 만났는데요.

골 밑과 외곽 모두 LG가 한 수 위의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아셈 마레이가 골 밑에서 22점 22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외곽에서는 양홍석이 4쿼터 승부처에서만 결정적인 3점 슛 2방을 터뜨리며 19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았습니다.

두 선수의 쌍끌이 활약으로 LG가 현대모비스를 88대 80으로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2위 LG는 선두 DB를 두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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