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밤 8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 15층짜리 레지던스 건물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레지던스에 머물던 7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이 시작된 호실의 거주자 한 명이 손바닥 화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된 사람은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인력 68명을 동원해 20분 만인 밤 9시 10분쯤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덕션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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