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러시아 선수, 중립국 자격 파리올림픽 출전 가능"…우크라 즉각 반발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가 자국을 대표하지 않는 중립국 자격으로 내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고 어제(8일) 밝혔습니다.

다만, 자국 국기를 사용하거나 국가를 연주해서는 안 되고, 단체전에도 출전할 수 없습니다, 또, 군사 활동과 관련이 없어야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해서도 안 됩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올림픽을 무기화할 수 있다는 청신호를 보낸 것"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국가 차원의 도핑 샘플 조작 혐의로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국가 대표 자격의 선수 참가가 금지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