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교포 이민지, 세계여자골프 랭킹 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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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지가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민지는 여자골프 랭킹에서 6.88점을 받아 넬리 코다(미국)를 5위로 밀어내고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랐습니다.

이민지는 3일 끝난 호주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민지와 같이 출전한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를 한 신지애는 4.39점을 받아 지난주와 같은 15위에 자리했습니다.

고진영은 6위, 김효주는 7위로 역시 지난주와 변동이 없어 세계랭킹 15위 안에 3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내년 6월까지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들면 그 선수들의 국가는 최다 4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위 릴리아 부(미국), 2위 인뤄닝(중국),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도 지난주와 같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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