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의성(오른쪽)과 최재성
박의성(국군체육부대)이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습니다.
박의성은 오늘(3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최재성(국군체육부대)을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전날 끝난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최재성과 한 조로 출전해 정상에 오른 박의성은 복식 파트너를 단식 결승에서 따돌리고 대회 2관왕이 됐습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다혜(강원도청)가 장수하(한국도로공사)를 2대 0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여자 복식에서는 최지희(NH농협은행)-최서인(고양시청) 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훈련 연구비 800만원씩 지급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