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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원 명품백 들고 도주…'중고거래 먹튀' 잡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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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를 하다 명품 가방을 들고 달아난 남성, 알고 보니 A급 수배자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중고 거래로 팔려던 명품 가방을 도둑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절도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지난 19일, 6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거래하려고 A 씨를 만났다가 피해를 봤는데요.

계좌 이체를 요청했더니 휴대전화를 만지다가 가방을 들고 그대로 도주했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했지만, 이번 사건과 별개로 지인의 차량을 훼손한 혐의로 체포 영장이 이미 발부된 상태였습니다.

지난달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지인을 해코지하기 위해서 차량 타이어를 흉기로 훼손한 것으로 파악된 겁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인천지검에서 A급 수배자로 분류된 피의자였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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