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리그 7호 골…저돌적인 돌파로 페널티킥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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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골대 불운의 아쉬움을 털고 리그 7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풀럼에 1대 0으로 뒤진 전반 14분 기습적인 중거리슛이 골대에 맞고 튀며 기회를 살리 못한 황희찬은 2대 1로 뒤진 후반 28분, 마침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황희찬이 수비수 2명 사이를 저돌적으로 파고들며 머리로 공을 따내는 과정에서 반칙을 유도했고,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직접 키커로 나선 황희찬은 과감하게 골문 한가운데로 강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3경기 만에 골 맛을 보며 리그 7호 골로 손흥민에 1골 뒤진 득점 5위로 올라섰습니다.

도움 2개를 기록 중인 황희찬은 리그컵 1골을 포함해 시즌 8골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도 달성했습니다.

황희찬의 활약에도 울버햄튼은 패배의 쓴맛을 봤습니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2분 벨레가르드의 화려한 개인기에 이은 크로스를 마테우스 쿠냐가 머리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14분 풀럼의 윌리안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한 뒤 황희찬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또다시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3대 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에서 황희찬이 날린 회심의 슛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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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밀워키가 포틀랜드에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쿼터 초반까지 무려 26점을 뒤지다 아데토쿤보와 데미안 릴라드를 앞세워 믿기 힘든 반전쇼를 펼쳤습니다.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릴라드의 3점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18.5초 전 아데토쿤보가 결승 골밑슛을 성공한 데 이어 블록슛까지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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