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형영화관 정전…10개 상영관 환불 조치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용산구 한 영화관에서 정전이 발생, 현장 예매객들이 환불을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

오늘(25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정전이 발생해 관람객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관람객들과 CGV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쯤 상영관 20개 중 10개에서 영화가 상영되던 중 갑자기 화면이 꺼졌습니다. 

관람객들은 '정전이 발생해 영화를 더 이상 상영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직원이 귀가를 안내했으며 영화관 측에서 해당 영화에 대한 환불을 해줬다고 전했습니다.

전기 공급은 1시간 50분 만인 오전 11시 20분쯤 재개됐습니다.

정전 원인은 전원공급기 문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전 중에는 영화관 내 화장실에도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일부 키오스크 및 에스컬레이터도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화관 측은 낮 1시부터 중단된 상영관의 영화 상영을 재개했습니다.

광고 영역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