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월 최저기온 경신…중부 중심 낮 5도 아래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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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입니다. 낮 동안에도 추위는 계속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오늘(25일) 아침 대관령의 최저기온 영하 11.6도, 서울 영하 5.9도 등 전국 곳곳에서 11월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었습니다.

낮 동안에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 5도 아래에 머물겠고요.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면서 실제 거리에서 느끼는 추위는 기온보다 더 낮겠습니다.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서 나오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도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요.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월요일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 건조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람이 작은 불씨에도 큰 불을 만들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하신다면요, 불조심 또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먼지 걱정 없이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 강하게 밀려들기 때문에 해안가에 계신 분들 안전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 소식 들어 있고요, 호남과 제주 지역은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또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 있겠고요.

다음 주부터는 계절이 초겨울로 들어서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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