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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행 조별리그부터 한일전·한중전…황선홍호, '죽음의 조'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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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 U-23 아시안컵 조 추첨에서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와 B조에 편성돼 조별리그부터 부담이 커졌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세 나라가 한 조에 묶여 보기 드문 일을 연출했습니다.

내년 4월 개막하는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는 각 조 2위까지 8강에 오르고 최종 3위 안에 들어야 파리 올림픽 본선으로 직행합니다.

'죽음의 조'가 만들어진 조 추첨식,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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