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충격적 상황을 마주쳤을 때 깨지지 않을 강력한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양 회장은 어제(2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 인베스터 인사이츠 2024'에서 '안티 프래질'(Anti-fragile)을 '불확실성 시대'의 과제로 강조했습니다.
안티 프래질은 나심 탈레브 교수가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충격과 불확실성을 견뎌낼 뿐 아니라 그로부터 이익을 얻어 번성하는 힘을 말합니다.
KB 인베스터 인사이츠는 개인·기업 고객에 KB금융그룹의 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해마다 연말이나 연초에 열립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연합뉴스)